탄소중립 인식 제고·생활 실천 확산 캠페인
  • ▲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포스터.ⓒ충주시
    ▲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포스터.ⓒ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행사 일환으로 오는 22~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캠페인을 실시하고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후변화 캠페인은 지정된 기후변화 주간에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주제를 지정하고 개인 참여 위주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등 행사는 충주시청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주택관리사협회충주지부 협조에 따라 충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및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통해 가정, 기업, 지역사회 등 충주시 모든 주체가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하여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