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억원 투입…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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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19일 서부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을 위한 괴산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괴산파크골프장 시공을 맡은 성종건설㈜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2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괴산파크골프장은 지난해 8월 착공하고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조성면적 1만5483㎡에 파크골프 18홀 코스(A코스 9홀, B코스 9홀)와 사용자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군은 괴산파크골프장을 괴산군민들의 생활체육시설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공원이자 전용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