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진행
  • ▲ 철쭉제오색연못 모습.ⓒ베어트리파크
    ▲ 철쭉제오색연못 모습.ⓒ베어트리파크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철쭉제 ‘봄과 철쭉’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매년 관람로를 따라 피는 수만 그루의 철쭉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붉은 잎의 영산홍, 흰 꽃이 피는 백철쭉,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진보라 빛의 대왕철쭉 등이 입구의 오색연못부터 전망대까지 화려하게 수놓는다. 

    철쭉은 다른 봄꽃에 비해 긴 시간 동안 절정을 유지해 ‘거리 두기’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봄꽃을 제대로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철쭉 화분 나눔과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베의 트리 공원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