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국힘 ‘김영환 충북지사 모시기’…“밀실야합” 반발 확산

◇국힘 충북지사, 김영환‧이혜훈 출마 움직임에 비판 ‘고조’

국민의힘이 충북지사 선거 두 달을 앞두고 김영환 전 의원 충북지사 출마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며 “밀실야합”이라며 당 안팎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즉,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격’이라는 주장이다.

발단은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괴산 출신의 김영환 전 의원에게 충북도지사 출마를 요청한 사실이 지역에 전해지면서 당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30일 이혜훈 전 의원이 충북도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충북지사 후보 공천 경쟁에 뛰어든 것 역시 시선이 곱지 않다. 

박문희 충북도의장은 이와 관련, “무례하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박경국 전 행안부 제1차관은 “도민을 핫바지로 본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 김영환 전 의원에게 충북도지사 출마를 요청한 정치인에 대해서는 정계은퇴 주장까지 나오는 등 파장이 심상치 않다.

반면, 여권에서는 노영민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8일 충북지사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다음은 2022년 3월 31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에 브리핑한 대우조선 상무, 4년만에 사장 승진 ‘알박기 논란’

-軍,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北 ICBM에 맞대응

◇중앙일보

-“李 뭘해도 안돼” 조롱 이한상

尹 인수위 합류한 그의 스펙

이 교수, 조세‧금융 국내 권위자…“과거 설화보다 능력 먼저 고려”

-뿔난 박범계 ‘尹 대장동 특검’ 말뚝 박나…“직권발동 검토하겠다”

◇동아일보

-한덕수-김한길 등 3명, 총리 후보 압축… 安 “총리 안 할 것”

인수위, 尹에 후보 3명 추려 보고… 尹, 이르면 주말 총리 후보 지명

안철수 “총리 안 맡고 黨으로”… 어제 尹 직접 만나 입장 전달

-인수위 “공수처장 거취표명 요구하는 국민적 여론 있어”

공수처와 간담회…공정성 미흡 지적

◇한겨레신문

-광주 철거 참사 ‘영업정지 8개월’…집행정지 가처분 나선 ‘현산’

-“사과 안 한다”는 이준석…“선 넘었다” 당 안팎 비판에 고립◇매일경제

-“가계부채·자영업 대출·부동산 금융이 3대 뇌관”

‘금융시장 전략’ 국회 토론회전문가 “소상공인 대출 부실

배드뱅크 등 전담기관 설립을”인수위 기획위원 

윤창현 주최尹정부 금융전략 밑그림 될 듯

◇한-인수위 “이르면 내주부터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 폐지”

이르면 내주부터…중대본에 건의“정점 지났다”지만 사망자 증가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도 변수국민 1만명 항체 양성률 조사국경제

-충북 음성 야산서 70여 마리 개 사체 발견…경찰 수사 중

새끼부터 성견까지…산비탈에 던져진 듯

◇충청타임즈

-충북지사 선거도 ‘비호감’으로 흐르나

국힘 이혜훈‧김영환 억지성 지역 연고 비난 고조

박문희 의장 “무례”‧박경국 “도민 핫바지로 본 것”

-국힘 김영환 출마 요청 당 안팎서 반발

박경국 “타지역 인사 모시기…도민 우습게 본 것”

생애 첫 유권자 모임 “밀실야합 3인 정계 은퇴를”

-멈춰선 레미콘…아파트 골조공사 ‘올스톱’

청주 운송노동자 파업 사흘째…제조공장도 가동 중단

나들목 흥덕IC 등 도로공사 10개 구간도 차질 불가피

◇충청투데이

-꿀벌 집단폐사에 농가 ‘망연자실’

충남 도내 피해액 73억원 추산

-이케아 계룡점 사실상 무산…지역사회 파장

◇대전일보

-정치 쟁점화 한밭운동장 철거 여부…연고지 이전 확전되나?

-[地選 특집- 천안] 현직 재선 도전 유력…여야 출마 봇물

-“시세차익‧전국 청약” 세종 로또단지, 만점 가까운 청약통장 꽂혔다

◇중도일보

-한화이글스 대전 떠나라! 허구연 총재 

강성발언에 망언 규탄 목소리

-아파트 경비원 계약이 3개월?…초단기 계약 문제 ‘도마 위’

-유성복합터미널 전 사업자 협약 해지 무효소송 5월 선고

대전지법 민사13부 사업협약 해지 무효소송

◇중부매일

민병렬 산부인과 잦은 보수공사 화 키웠나

4월 4일 합동 감식…부실시공‧소방시설 작동 여부 관건

-김병우 충북교육감, SNS서 경쟁 후보 비하 뭇매

댓글에 “모자란 역량들 욕심만 과해”…김진균‧심의보‧윤건영, 해명‧사과 촉구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강아지 키우는 법’ 파장

윤석열 당선인 비꼬는 듯한 내용

시민 “중요한 것은 잘 넘겨주는 것” 댓글

김 교육감 “후보들 역량 부족·욕심만 과해” 응답

심의보·윤건영 “후보 비방” 즉각 사과 요구

김진균 “충북교육 수장으로 적절치 않아”

-동탄~청주공항 잇는 수도권 내륙선 본격 추진

윤석열 당선인, 조기 사업화 공약 국정과제 반영 관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추진 여부 5월 중 결론 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