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중구가 뿌리공원 등에 분양할 팬지, 비올라, 패랭이꽃.ⓒ대전 중구
    ▲ 대전 중구가 뿌리공원 등에 분양할 팬지, 비올라, 패랭이꽃.ⓒ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3일 정생동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봄꽃(팬지, 비올라, 패랭이) 3만 본을 동행복지센터, 뿌리공원에 분양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되심 도로변, 교통섬에 뿌리를 내려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가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심는 경우도 많아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봄꽃을 시작으로 올해 총 20만 본의 꽃모종을 생산‧공급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길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