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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4일 주거취약계층 정리수납 지원사업 발대식을 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자리가 필요한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해 2주간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돕는 전문적이고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참여자 12명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경제적 상황과 장애 등으로 가정 내 정리 정돈과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리수납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180가구를 방문해 옷장, 서랍장, 냉장고 등의 정리수납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황인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