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접수 민원 건수, 연간 1만7000여건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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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2년 첫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주인공으로 김윤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공무원노조는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칭찬하고 싶은 직원이나 팀을 노조에 추천하면 노사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주인공을 매월 선정한다.시공무원노조는 1월 칭찬 배달통 주인공으로 민원봉사과에서 민원접수 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윤서 주무관(행정 8급)을 선정하고 조길형 충주시장, 황숙희 민원봉사과장, 유미경 시공무원노조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통을 전달했다.김 주무관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해당 부서로 지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연간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민원 건수가 1만7000여 건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김주무관은 민원인 입장에서 최적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부서 지정하고 민원인이 불합리한 행정 제도로 인해 권리 침해나 불편을 겪지 않았는지 꼼꼼히 챙겨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박정식 위원장은 “민원창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충주시의 얼굴이자, 충주시 행정업무의 지표를 판단하는 중요 대상인만큼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모습에 존중을 받는 것은 마땅한 것으로 김 주무관의 칭찬 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행정기관 민원서비스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사이트 국민신문고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는 정형화된 서식을 벗어난 간편한 이용 방법으로 다수 국민들의 소통창구로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