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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5일 ‘2021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활용역량 강화,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서구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권의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관 의지, 데이터 분석‧활용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종태 서구청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추진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작년 2월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 팀을 신설해 대전 자치구 최초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시작하는 등 구민 생활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