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18개 기관·단체 참여
  • 충남대학교는 22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운영을 위해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운영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대 등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에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ESG 협의체 분과별회의에서는 SDG에 따라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SDG4), 좋은 일자리의 확대와 경제성장(SDG8),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SDG12), 기후변화와 대응(SDG13)을 기준으로 분과 구성 및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연계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사례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은 내년 상반기까지 ESG 분과별 협의체 활동 및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전문성 개발을 위한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달 2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구성은 충남대를 비롯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립생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코레일테크(주),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총 18개 기관이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선정에 이어 지역의 기관·단체들과의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