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충주시 연수구 2021년 기초연금사업 ‘우수기관’ 선정
-
충북 충주시는 2021년 기초연금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간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노인 생활안정·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등 사업실적과 기초연금 수급률 강화 목적의 자체 사업 등 높은 실적을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 원을 받게 됐다.시는 올해 1000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 3만2400여 명에게 월 86억 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65세 노인에게는 사전에 신청 안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수급 희망 이력 관리 등을 시행하며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