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2명, 충주·제천·단양 각 6명, 진천 3명, 옥천 2명, 음성·증평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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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8개 시군에서 3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12명, 충주·제천·단양 각 6명, 진천 3명, 옥천 2명, 음성·증평 각 1명 등이다. 

    이들 중 외국인 확진자는 4명으로 청주·진천 각 2명씩이다.

    확진자 27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n차) 감염’이고, 2명은 취업 전 선제검사와 병원 입원을 위한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중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된 돌파 감염이 24명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돼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제천에서도 중학교와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가족 1명과 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중학교 누적 9명, 초등학교 누적 18명으로 각각 불어났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4065명, 충주 1145명, 제천 685명, 진천 1022명, 음성 1151명, 제천 916명, 진천 1027명, 음성 1146명, 증평 193명, 옥천 96명, 단양 94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3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