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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상공회의소‘부여지회 창립총회 장면.ⓒ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23일 부여군 웨딩캐슬에서 ‘부여지회 창립총회 및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회설립은 대전 본회와 부여군 기업인 간 유대 및 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고, 특히 정태희 회장의 지회설립 공약 중 첫 결실이다.
초대 부여지회 회장은 현 부여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전용관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전 회장은 회장에 선출 후 “부여군기업인협의회와 대전상의가 하나된 지회 운영으로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인의 권익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사 대표들의 적극적인 지회 활동”을 부탁했다
박정현 군수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은 부여지회 창립과 과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태희 회장은 “이제는 부여지회를 통한 회원사 경영정보 제공과 기업애로·지역 현안 해결, 대정부 건의 등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전지역 대기업·연구소와의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지회 창립을 축하했다.
앞서 대전상의 정 회장은 취임 당시 ‘충남 8개 시‧군 지회설립’ 공약을 내걸었으며, 이날 부여지회를 시작으로 24일 금산지회, 나머지 충남 6개 시·군 지회 역시 순차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부여지회 창립총회는 대전상의 회장단을 비롯한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과 의원 10여 명, 부여군기업인 협의회 전용관(탑스레미콘 대표) 회장,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