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내년 ‘공정선거지원단’ 96명 모집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2022년 공정선거지원단 9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정치 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선거절차·계도 홍보·정치자금 회계 처리 관련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예정 인원은 총 96명(시 5명, 동구 18명, 중구 18명, 서구 20명, 유성구 20명, 대덕구 15명)이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없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선관위 홈페이지 알림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 실현에 함께 하실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