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밥맛 좋은 집’ 현판.ⓒ충북도
    ▲ ‘밥맛 좋은 집’ 현판.ⓒ충북도
    충북도가 올해 ‘밥맛 좋은 집’ 1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밥맛 좋은 집’은 청주에서 토담골, 춘향고을남원추어탕, 전통황실양고기, 두심온, 아우라지 곤드레밥, 도성한정식, 행복한 참코다리 등 7곳이다.

    충주에서 두부마루, 돌바우식당 등  2곳, 제천에서 황금밥상, 장수가 등 2곳, 보은 속리산(청주)휴게소, 옥천 진수성찬, 증평 토방촌, 음성 소담밥집 등 모두 8곳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수여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북도블로그 홍보 △맛 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밥맛 좋은 집’ 선정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신청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 15개소를 포함해 현재 도내 170개소의 밥 맛 좋은 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윤병윤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충북도가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해 운영하는 동안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은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밥 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 음식업소가 지속적으로 평가기준을 유지토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