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20일 ‘세종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행복둥우리 가족캠프’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가족 캠프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육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육아고충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함께 육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가족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 가운데 추첨을 통해 40가구를 선정하고, 사전에 비대면으로 물품과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전달해 참여자들이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비록 야외는 아니지만 안전한 가정에서 홈 캠프를 꾸미고 가족사진 퍼즐 게임, 가족티 만들기, 미니 떡갈비와 소세지 파스타 요리하기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아빠 육아가 대세인 요즘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행복한 육아모델의 모범이 되어 새로운 육아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