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중장비車제조업체 누적 6명·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누적 40명청주 오창 소재 중학생 누적 19명·충주 닭 가공업체 누적 11명 등
  • ▲ 충북 음성군 금왕읍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읍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12일 청주와 진천, 충주 등 집단 발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청주 30명, 충주 2명, 제천 1명 등 총 3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진천에 있는 중장비 차량 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청주에서 2명(제천 1명)이 추가 확진돼 지난 11일 3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5명(누적 40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청주 오창 소재 중학교 학생 3명(누적 1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청주 고교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청주 자동부품제조업체에서 청주 1명 등 총 8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청주시 흥덕구 건설현장집단발생과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충주에서는 닭 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3211명, 충주 926명, 제천 514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052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