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9명·아산 8명·공주 2명…보령·논산·금산·청양·홍성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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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7일 홍성 A 농장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19명, 아산 8명, 공주 2명, 보령‧논산‧금산‧청양‧홍성 각 1명 등 3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홍성 A 농장 집단 발생과 관련해 외국인 1명이 추가 감염됐다.이 밖에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 접촉해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감염경로 조사 중 11명, 타지역 확진자는 5명(서울, 인천, 경기 용인 등),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9485명, 격리 치료 931명, 사망 5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