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하나병원 앞에서 ‘추석맞이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나병원
    ▲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하나병원 앞에서 ‘추석맞이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나병원
    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병원은 1998년 개원 이래 23년 동안 매년 추석 명절 쌀 기부 행사를 통해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햅쌀 254포대(10kg, 690여만 원 상당)’를 23개 기관에 기부했다. 

    박중겸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하나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월 설 명절에도 810만 원 상당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하나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심·뇌혈관센터 확장공사, 인공신장센터 확장 및 수면 다원 검사센터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300여 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 빌딩을 올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8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한 신설 주차타워는 이미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