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밤새 2명 추가 감염…13일 충북 21명 ‘감염’
  •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에서 방역요원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에서 방역요원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에서 밤새 가족‧직장동료와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총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청주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며 청주 누적 확진자는 2572명으로 증가했다.

    밤새 확진된 2명은 10대 1명이 가족과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동거 가족은 3명이다.

    30대 1명은 직장동료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주 상당구 소재 교회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누적 23명)됐고, 청주 건설현장 일용근로자 외국인 1명(누적 25명)이 감염됐고, 진천에서는 닭 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38명)이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