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누적 1637명·음성 425명·충주 413명…충북 누적 ‘38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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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31일 충주 기업체 및 음성 경기 이천마스크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에서 17명, 충주 6명, 음성 2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25일 독일에서 입국한 10대 미만의 해외입국자 1명과 지인과 접촉해 감염된 20대 1명, 가족의 전파로 감염된 50대‧60대 2명, 경기 안산 확진자의 가족인 20대 1명, 그리고 직장동료와 접촉해 감염된 50대 1명 등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기업체 관련 직장동료와 접촉해 40대 2명‧30대 1명 등 3명과 가족·지인·무증상 선제검사 등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충주에서 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기업체 집단감염 누적은 11명으로 늘어났다.

    음성에서 경기 이천 마크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30대 2명의 외국인은 경기 이천 마스크 제조업체 관련 자가 격리 중간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청주 누적확진자는 1637명, 충주 413명, 음성 425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3867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