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3명, 충주 9명, 음성 4명, 증평·제천·단양 각 1명 등
  •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충북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청주 12명, 충주 7명, 제천과 증평 각각 1명 등이 확진된 데 이어 오후 6시 기준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추가 확진자 중 청주에서는 20대 1명이 지난 24일부터 근육통, 가래, 인후통 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 충북 3750번의 지인인 30대 외국인 1명이 무증상으로, 60대 1명이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이천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이 확진됐고, 충북 3700번의 20대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집단감염이 있었던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련 직장동료 1명이 자가격리 중 기침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증평에서도 충북 3433번의 직장동료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확진자는 모두 379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내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60만2133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접수는 모두 272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