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헬스장 누적 27명·댄스학원 집단감염 15명 ‘감염’청주 12명·음성 6명·충주 4명·진천 2명·제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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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25일 청주 헬스장 및 댄스학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도는 25일 낮 12시 현재 청주시 12명을 비롯해 음성 6명, 충주 4명, 진천 2명, 제천 1명 등 모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북 3681~3682번은 기존 확진자 및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683~3686번은 청주 소재 헬스장 관련 전수조사에서 감염됐으며, 충북 3687~3705번은 기존 확진자 접촉‧직장동료‧가족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이 중 무증상자가 7명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청주 헬스장 집단감염 관련자는 이날 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으며, 청주 댄스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688~3690번, 3704번 등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는 15명으로 증가했다.충주 거주 충북 3691~3692번은 부모인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693~3694번은 증상발현 검사 및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제천 거주 충북 3695번은 충북 3668번과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진천과 음성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진천 거주 충북 3696번은 가족인 충북 3605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충북 3697번은 가족인 경기 광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음성 거주 충북 3698~3699번은 지인인 충북 3653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700번은 가족인 충북 3698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충북 3700번은 가족인 충북 369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30대 외국인인 충북 3702~3703번은 경기 이천 마스크공장 관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한편, 청주 누적확진자는 1561명 충주 355명, 제천 414명, 진천 391명 음성 509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370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