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보험회사 직장동료 4명 감염…감염경로 불명 6명 포함8일 천안 13명·서산 5명·아산 1명·태안 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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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육군논산훈련소에서 7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충남에서 보험회사 직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천안 1439~1442번(40~60대)은 천안 보험회사 직장동료인 충남 3918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천안 1443번(20대)은 감염경로 미확인자, 천안 1444번(40대)은 충남 3859번의 접촉자, 천안 1445번(40대)은 충남 3920번과 접촉해 각각 확진됐다.

    천안 1446번(60대)‧1447번(40대)‧1448번(30대)‧1449번(10대 미만)은 충남 3922, 3823, 3896, 3862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됐으며, 천안 1450~서산 327번, 아산 740번(50대)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서산 328~329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천안 1451번(40대)은 충남 3951번의 접촉자, 태안 5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88명, 격리 치료 233명, 사망 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