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중심 첨단산업형 일자리 전환 일자리정책 핵심전략 선정’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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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6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대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6차 산업화와 4차 산업혁명의 첨단산업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형 일자리 전환을 일자리정책 전략의 핵심으로 선정한 점이 호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민선 7기 출범 이후 1조 7536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내 299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룬 군은 최근 5년간 평균 고용률을 71.5% 달성해 전국(65.9%) 및 충북 평균(69%)을 상회했다.일자리의 핵심 질적 지표라 할 수 있는 상용근로자수, 고용보험피보험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일자리 양질화도 입증되고 있다.군의 상용근로자수는 2017년 5500명에서 2020년 6900명으로 25.45% 증가했으며, 고용보험피보험자수도 7267명에서 8636명으로 18.83% 증가했다.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서울농장’을 조성해 귀농·귀촌 영농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년특화 귀농귀촌 정책 추진으로 젊은 귀농귀촌 선도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아울러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성 △행복나눔제비둥지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 △젊음의 거리 조성 등 근로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차영 군수는 “최근 K-반도체 벨트에 괴산군이 포함돼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