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 공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A씨(공주 165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최근 학교 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전 학교에서 시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 씨는 지난 1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전날 2차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 씨는 이날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