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 확진자 접촉 등으로 26명 ‘무더기 확진’

대전과 충남에서 26일 천안 A기업체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거주 50대인 2579번은 2572번 관련(최초 2554번) 확진자이고, 취학아동 및 미취학동이 포함된 2580~2584번은 대전 2577번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대전 2586~2590번은 기존 확진자 관련 확진자들로, 이날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에서도 이날 천안 8명, 공주 2명, 아산 2명, 논산 1명, 태안 1명 등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논산 101번(40대)은 경기 일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공주 160번(30대)은 감겸경로 조사중이고, 아산 717번(40대)은 충남 3702‧3703번 관련 확진자이며, 아산 718번(6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태안 56번(10대 이하)은 경기 안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 1346번(50대)은 서울 동대문구 1789번의 접촉자, 천안 1347번(20대)은 충남 3709번 관련, 천안 1348번(30대)은 충남 3753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천안 1349번(40대)‧1351(60대), 천안 1353(40대)‧공주 161번(4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50대인 천안 1350번은 충남 3553번의 접촉자, 천안 1352번(30대)은 A기업체 관련 확진자(충남 3753번)로 확인되는 등 이날 1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