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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가 23일 지역본부에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성에너지 설비 재난안전관리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등을 협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재난관련 보고체계 개선’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피해 예방 대책’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안내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설치확인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증가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빈번한 자연재해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피해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참여기업, 소유주가 함께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이 필요함을 공유했다.공단은 1MW 미만 설비 중 2015년 이전에 설치된 1500여개 설비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2015년~2018년에 설치된 설비 중 약 500여개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세종·충북지역본부 김준호본부장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정성 확보는 중요한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사전대비로 신재생 설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