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확진자 동거인 5명…추가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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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18일 가족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는 이날 충주와 제천에서 각 1명의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주 거주 외국인인 충북 2002번은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2명이다.제천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이 꺾인 가운데 30대 내국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시에 따르면 충북 2003번은 경기 파주시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으로 몸살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 확진자는 3명의 가족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