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확진자 동거인 5명…추가 감염 우려
  • ▲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청에서 사우나 집단감염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청에서 사우나 집단감염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18일 가족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이날 충주와 제천에서 각 1명의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주 거주 외국인인 충북 2002번은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2명이다.

    제천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이 꺾인 가운데 30대 내국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충북 2003번은 경기 파주시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으로 몸살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3명의 가족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