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거주 50대 감염경로 확인 안돼…도내 누적 1424명
  • ▲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올들어 가장 낮은 발생 수치다.

    도내 중부권의 특정 병원들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의 기세가 꺾였다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청주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흥덕구에 사는 50대 A씨로,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기침, 목 통증 등 증세가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동거 가족은 2명이고,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24명, 이중 청주는 4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