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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2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미세먼지는 걱정 없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아침기온은 23~25도(전날 22~26도, 평년 22~23도), 낮 기온은 33~35도(평년 30~32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보령 25도, 세종·부여·공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5도, 천안·아산·서산 33도의 분포를 보인다.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다.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오는 5일까지 서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오늘 23~27도, 평년 21~23도), 낮 기온은 33~35도(평년 31~32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6도, 충주·증평 2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진천 35도, 제천·음성 34도가 예상된다.
충북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