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리더그룹 성장 ‘전초기지’ 기대
  • ▲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GMP공장을 준공했다.ⓒ충북도
    ▲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GMP공장을 준공했다.ⓒ충북도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GMP공장을 준공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킴스제약의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18년 8월 착공 후 1년 만인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천종기 씨젠의료재단이사장, 황성주 연세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등 많은 의약계 전문인사들이 참여했다.

    킴스제약은 2007년 창립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오송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정했다.

    충북도는 킴스제약이 오송2산단에 최초로 공장을 착공한데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오송은 국가비전을 선포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진입이 목표다.

    이를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장,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 바이오전문인력 양성,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화장품산단 조성, 오송역세권개발,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등 정주여건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을 바이오산업 융복합 풀랫폼 기지로 완성한다는 목표여서 킴스제약의 이번 공장 착공은 충북의 비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킴스제약이 세계 3대 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꿈꾸는 오송의 주역이 되길바란다”며 공장 착공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