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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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와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가 생활여건을 바꾸는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1일 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19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제천 2개와 단양 1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인프라 △마을환경개선 △주택정비 △휴먼케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자활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제천시 송학면 입석 1·3리 일원은 마을 내 주택 68.6%가 30년 이상 경과됐으며 고령층 및 저소득층의 거주 율이 높아 시설물 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단양군 가곡면 향산리는 과거 남한강 침수피해로 집단이주한 곳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안고 살아왔다.이후삼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쾌적한 생활 인프라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생활여건이 개선되면 젊은 귀촌인구 유입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선정된 제천과 단양 3개 마을은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