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영시스템 도입 2019년까지 자본금 400억 달성”“서민경제·회원복지·지역개발사업 등 사회적 기능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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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연승선 씨(50)가 최근 취임했다.단양군 매포읍 출신으로 충북도 마늘연구소, 충주도로관리사업소 등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그는 새마을금고 회원과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공동체 이익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연 이사장은 “금고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 등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근면, 자주, 협동정신과 지역·이웃사랑, 애향심을 토대로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는 금고로 태어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이어 “시대적 감각에 맞는 금고운영과 튼실한 고객의 눈높이에 순응하는 새로운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올 말까지 자본금 400억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서민·지역을 위한 경제적 기능과 회원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사회적 기능에도 충실할 것”이라는 포부도 내비쳤다.연 이사장은 매포읍청년회장, 단양군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하고 단양군어린이날추진위원장, 매포읍환경발전위원장,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