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정무부지사 “충북 더 사랑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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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의 계층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길, 충북종단대장정’ 행사가 30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종주단 140명, 지역민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도보를 시작했다.
‘충북종단대장정’은 중학생부터 직장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간, 계층간 도민화합을 위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아래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하루 20㎞를 걷는 행사다.
여기에는 본진 참가단 140명 외에 지역별 구간을 걷는 참여단 600명, 시·군 자원단 1260명 등 종주 기간 동안 모두 2000명이 참가한다.
종주단은 시군을 종주하는 동안 도내 지역 명소와 유적지 등을 방문해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SNS를 등을 통해 알리고, 9월 10일부터 열리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는 “종주 기간 동안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충북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