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각종 흉부질환 우수 연구 인정…‘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 ▲ 충북대 김도훈 교수.ⓒ충북대
    ▲ 충북대 김도훈 교수.ⓒ충북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흉부외과학교실의 김도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도훈 교수는 기흉, 폐암, 다한증 등 다양한 흉부질환의 내시경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고시 및 기획학술위원, 흉부종양외과학회의 학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폐암 치료에 대한 대한민국 빅데이터 분석, 폐암 환자의 개흉술 전환 연구, 기흉 환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연구 등 다수의 국제 학회 발표와 학술지 보고를 시행했다.

    이처럼 흉부외과 영역에서 이뤄진 활발한 활동과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18년 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한편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스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정치·경제·사회·과학·종교·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