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면 정비 마치고 11일 재개관고조리서 기반 궁중음식·전통혼례·브랜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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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 상징 공간인 한국의집이 45년 만에 전면 재단장을 마치고 궁중음식 중심 다이닝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다. ⓒ 국가유산청
전통문화 상징 공간인 한국의집이 45년 만에 전면 재단장을 마치고 궁중음식 중심 다이닝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다.전통 한옥의 미를 살리면서도 편의성을 높여 K-푸드의 품격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4일 국가유산청은 오는 11일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개월간(‘25.7.~’26.2.) 공간 정비를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1957년 영빈관으로 출발한 한국의집은 전통음식과 공연, 전통혼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왔다.‘블루리본 서베이’ 최고 등급과 ‘서울미식 100선’ 2년 연속 선정 등 미식 분야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 정비는 한옥 본관·별채·정원까지 전면 개선해 전통미와 동선을 동시에 강화했다.앞으로 고조리서와 제철 식재료를 토대로 궁중음식을 본격 선보이고, 전통 한식 조리서 발간과 전통 혼례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궁중 다과 브랜드 ‘고호재’ 차 제품과 포장 상품도 확대한다.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한국의집이 전통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