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중기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국비 25억 확보청주시, 42억 들여 내년 6월까지 준공
  • ▲ 청주북부시장.ⓒ충북도 블로그
    ▲ 청주북부시장.ⓒ충북도 블로그

    충북 청주 북부시장에 주차장이 증설된다.

    10일 변재일 의원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북부시장(청원구 우암동)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18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50여개 점포로 구성된 청주 북부시장은 기존 주차 면이 33면으로 시장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주차장이 골목안쪽에 위치해 있어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서 청주시는 시장입구의 큰 도로변 쪽으로 50면의 주차 면을 증설하기 위해 ‘2018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사업을 신청했었다.

    변재일 의원은 “청주 북부시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에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주차장 증설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부지·건물 보상 및 주차장설치 등 4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오는 10월까지 부지매입 등 보상을 완료한 뒤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