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9의 최수진‧안남근 등 출연
  • ▲ 오는 27일 세종에서 공연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공연 포스터.ⓒ세종시
    ▲ 오는 27일 세종에서 공연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공연 포스터.ⓒ세종시

    국립현대무용단이 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스윙’을 무대에 올린다.

    10일 세종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3일간 서울에서 진행한 2018년 첫 시즌프로그램 초연 그대로를 세종 무대에 옮겨진다.
     
    특히 댄싱9에서 우승하며 국내 최고의 테크닉과 표현력을 인정받은 최수진과 성창용, 매튜 리치, 안남근 등 2018년 시즌 무용수 전원이 출연해 흥겨운 춤판을 선보인다.

    또한 스웨덴 남성 6인조 재즈밴드인 ‘젠틀맨 앤 갱스터즈’가 연주한 ‘싱싱싱(Sing sing sing), 인 더 무드(in the mood)’ 등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스윙재즈 16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최영희 콘텐츠기획운영팀장은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창단 이래 최초의 야외공연” 이라며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세종시민들이 현대무용을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