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2%·실업률 1.5% 달성할 것”
  • ▲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신용한 캠프
    ▲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신용한 캠프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5일 일자리 공약과 관련, 충북지역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등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특별道(도), 충북!’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임기 내 충북 고용률 72%, 실업률 1.5%를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벤처캐피탈의 4가지 투자 원칙으로는 △지역소재 초기기업, 연구소기업 등 시작단계 기업 △지역소재 산·학·연 연계기업투자 △지역소재 각종 연구기관 및 충북도 출연기관 기업 우선투자 △지역 내 창업동아리 청년창업엔젤투자 기능 수행 등을 꼽았다.

    충북 재기중소상공인 인재개발원(가칭) 유치 및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역균형개발과 유리한 교통의 이점을 살려 남부권에 유치하겠다”며 “재창업을 위한 정신무장은 물론 사업계획, 역량, 기업가 정신 등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한 역량 분석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푸드트럭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재단이 제공하는 트럭 이용신청자를 선발해 푸드트럭을 제공하겠다”면서 “전통시장과 청년창업 푸드트럭간 상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청년고용할당제의 관리감독, 오송컨벤션 일자리 박람회 150회 이상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0월 △경찰관, 소방관 등 공무원 일자리 17만4000개 △보육·요양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개 △공공 부문과 공기업 인력 충원을 통한 일자리 30만개 등을 제시하며 8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