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충북 경제기적 완성해야…오 의원 참여해달라”
  • ▲ 이시종 충북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자며 6·13 지방선거 직후 범도민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3선에 도전하는 이 지사는 이날 자료를 내고 “충북의 전국대비 경제비중이 과거 만년 2% 대에서 2016년에는 3.54%까지 급격히 치솟아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0년 전국대비 4%,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4만불을 반드시 완성하고 향후 5%, 1인당 GRDP 5만불에 도전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큰 과제”라고 말했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2위, 수출증가율 전국 2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선 경선, 본선 결과와 관계없이 오제세 의원 등 여야 지사후보를 포함해 정치권, 경제권, 출향인사 등을 총망라한 범도민 협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오 의원이 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