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당 “일 잘하는 검증된 후보”…시민들 압도적 선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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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단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3일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현 시장을 단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중앙당은 브리핑을 통해 공천심사위원회의 면접과 조사를 통해 심사총점과 공천 적합도에서 현격한 차이로 이 시장을 단수 공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당은 “이 후보는 현 세종시장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의 대표임이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검증된 후보”라며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공약 이행율 전국 최우수 평가뿐 아니라, 주민생활만족도에서 전국 1위 등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행정의 달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종시를 신행정수도 기획시기부터 책임진 담당자”라며 “세종시를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2012년 불모지에서 출마해 낙선의 패배도 경험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당은 “이 시장이 낙선 후에도 세종시를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세종시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진정성으로 도전해 2014년 시민의 선택으로 세종시장으로 역할을 위임받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당은 “이 시장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시의원후보들도 당의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통해 훌륭한 인물로 선출해 최선의 후보를 내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