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4회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면천진달래민속축제 연계
  • ▲ 지난해 내포문화숲길걷기축제 모습.ⓒ충남도
    ▲ 지난해 내포문화숲길걷기축제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제4회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당진시 면천읍성 서문광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걷기축제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연계해 면천읍성 일원 백제부흥군길 8㎞ 구간에서 각각 2시간·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노선 1코스는 면천읍성을 출발해 몽산정상을 다녀오는 6㎞ 구간이며 걷기노선 2코스는 면천읍성~산수유꽃길~면천향교를 거쳐 다시 면천읍성으로 돌아오는 8㎞ 구간이다.
     
    또 면천읍성 행사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두견주·진달래 꽃차 시음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자원봉사점수 3시간 부여(클린워킹)와 함께 기념품, 간식,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산림녹지과 이예람 주무관은 “이번 걷기축제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연계해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