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성호 교수 등 전문가 103명 발표지방분권·지역 발전 등 싱크탱크 역할
  • ▲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지난 19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대규모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갖췄다.ⓒ이상민 의원실
    ▲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지난 19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대규모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갖췄다.ⓒ이상민 의원실

    지난달 19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1일 대규모 1차정책자문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이상민 정책자문단’은 안성호 교수(지방행정·문재인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를 비롯한 지방분권, 행정, 과학기술, 복지, 국방 등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전문가들 103명으로 구성됐다.

    이 의원은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1차 명단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외연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 덕에 4선 국회의원의 정치력을 갖춘 제가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최선책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이 대전시장 출마선언에서 “대전은 현재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난제가 산적해 있으며 여러 도시들과의 경쟁에서도 성장동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대전의 미래성장 발전을 이루는 것은 구호나 정치적 액션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밝힌 이후의 첫 행보로 국가발전과 지역난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본격 행보가 예상된다.

    자문단은 앞으로 개헌과 관련한 국가발전방향, 지방분권, 지역 성장동력 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방안을 연구·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