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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이젠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방독면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미세먼지는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공약 중 미세먼지가 주요 공약이 됐다.
1일 충북지역의 미세먼지는 166 ㎍/㎥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황사가 발생할 때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되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귀가 한 뒤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면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4월 첫 째 주이자 충청지역에 벚꽃이 만개한 2일 충청지역 날씨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또한 충남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4월 첫 째 주는 5일에만 흐리고 비(14ⅿⅿ)가 내리겠으며 그 외 대부분은 구름조금 또는 많은 날이 될 전망다.
2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충북지역도 가끔 구름이 많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편 환경부가 발표한 1일 미세먼지는 충북 166 ㎍/㎥으로 ‘매우 나쁨’ 을, 세종은 93 ‧대전 128‧133 ㎍/㎥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