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청주 11도, 세종 10도, 진천 9도 등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9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에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11도, 세종·아산·공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금산·부여 18도, 세종·천안·공주 15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낮게 일겠다.

    밤부터 29일 오전 사이에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한편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했던 대부분의 황사는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이동하겠으나, 그 중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밤부터 29일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서해 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9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밤부터 29일 오전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1도, 진천·충주·옥천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괴산·보은 17도, 충주·제천·단양 18도의 분포를 보인다.

    한편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했던 대부분의 황사는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이동하겠으나 그 중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밤부터 29일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