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 규모, LH충북본부서 시행…내년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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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박덕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은옥천영동괴산)이 주거복지 수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이 충북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시행되며 이번주 착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괴산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은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하고 3월말 착공, 내년 9월 준공 후 10월쯤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LH 충북지역본부에서 시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140억 규모로 국민임대 114호, 행복주택 18호, 영구임대 18호 등 총 150호가 공급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정비계획과 연계해 지역 수요에 적합한 공공 임대주택을 건설함으로써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박 의원은 “괴산동부지구에 이어 괴산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괴산미니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임대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젊은 층의 유입으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은 LH에서 임대주택 수요․유형, 마을연계를 위한 근린재생 방안,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 지자체 제안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 후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공익목적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