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20대 보급·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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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전기이륜차(오토바이)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20대를 보급하며 보조금은 규모별 차종에 따라 대당 230만원부터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청주에 연속해 거주한 만18세이상 시민 및 기업체이며 구매는 1세대 또는 1사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시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개인은 구매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이고 기업체의 경우 구매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사업대수 소진 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단 접수 시작일에 사업대수가 초과 접수될 경우 당일 신청자에 한해 공개 추첨을 한 뒤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일반 가정용 전기콘센트에 4시간 정도 충전하면 40km정도 주행할 수 있고 엔진 이륜차보다 연료비가 10분의 1수준으로 경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