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의원 전원 ‘양승조 전폭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11명 전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병)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천안시의원 11명 전원은 23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지사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이번에 선출될 충남도지사는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지방분권시대의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개혁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하며 그 적임자는 양 의원”이라며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양 의원은 어려운 정치 환경에서도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충남에서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이라며 “당 대표 비서실장,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14년간 중앙정치에서도 탄탄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이를 충남발전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당 후보들을 압도하며 본선경쟁력까지 갖춘 충남 민주당의 최고의 자산”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을 열 적임자는 양 의원”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천안시의원 전원은 양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충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양 의원의 승리를 희망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양 의원은 “천안시의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승리해 천안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남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