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교 내진보강 4억·갈원~산막 간 도로확포장공사 6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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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충북 청주 서원구)이 청주 남사교 보수와 갈원~산막 간 도로확포장공사 사업비 등 주민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 서원구와 상당구를 잇는 남사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지난해 정밀점검용역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받침장치 부식, 바닥판 하면 균열, 교대․교각 균열 등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보수보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원이 확보돼 내진보강 및 보수사업이 이뤄지면 오랫동안 주민안전을 위협해왔던 위험요소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마을간 연결도로가 협소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갈원~산막 간 도로확포장공사 사업비 6억원도 확보했다. 내년 7월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통행 및 지역 간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제세 의원은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