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유전’ 분야 유전자검사, 대전・충남북 전체 유일
  • ▲ 충남대학교병원 전경.ⓒ충남대병원
    ▲ 충남대학교병원 전경.ⓒ충남대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보건복지부에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362개 기관, 188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충남대병원은 2007년 이후 11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세포유전 분야의 유전자검사는 대전과 충남북 전체에서 유일하게 충남대병원만 시행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와 검사여건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